반응형 전체 글145 우리집 개냥이 여덟 자매 MBTI 테스트 해봤더니… 오늘도 여느 때처럼 거실 소파에 앉아 있었다. 초코는 내 옆에 조용히 누워 있고, 별이는 캣타워 꼭대기에서 여유롭게 내려다보고 있었다. 솔이는 어디선가 사부작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까미는 내 발치에서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얘네들 성격이 정말 다 다르네.’어느 날, 궁금해진 우리 아이들의 성격집사 생활 꽤 오래했다. 강아지 3마리, 고양이 5마리와 함께 살아오면서 느낀 건, 사람만큼이나 동물들도 성격이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같은 종이어도, 심지어 같은 품종이어도 성격은 천차만별이다.미미는 늘 까칠했고, 또랑이는 한없이 순했다. 별이는 조용한 카리스마가 있고, 공주는 자기주장이 뚜렷하다. 초코는 평소엔 온순하다가도 필요한 순간엔 성질을 낸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얘네들도 .. 2025. 12. 30. [궁금] 왜 서로 욕할 때 무고한 ‘개’를 붙일까? 욕설의 대명사, 그 불편한 진실 “개같이”, “개처럼”, “개만도 못한”, 개소리…우리는 안 좋은 말을 할 때 자연스럽게 ‘개’를 붙인다.그런데 문득 생각해보면 이상하다.개는 인간에게 가장 충성스러운 동물 아니었나.주인을 위해 목숨도 바치고, 10년을 기다리기도 하는데왜 하필 ‘개’가 욕설의 대명사가 되었을까?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오래된 욕‘개’가 들어간 욕은 생각보다 역사가 깊다. 192년, 중국 삼국시대(위촉오) 동탁이 여포에게 죽임을 당할 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이런 개새끼가 감히…“였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인조도 실록에 “개새끼 같은 것”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특히 중국에서는 개를 뜻하는 ‘구(狗)’ 자가 들어간 욕설이 수천 년 전부터 사용되었고, 지금도 쓰이고 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개는 오랫동안 욕설의 .. 2025. 12. 29. [궁금] 고양이 배에 달린 ‘이것’… 살찐 게 아니었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 궁금해지는 것이 있다. 날씬한 몸매인데도 배만 축 늘어져 있는 모습. 마치 작은 주머니가 달린 것처럼 보이는 이 부분, 혹시 살이 찐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되는데, 사실 이것은 고양이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신체 구조다.원시주머니(Primordial Pouch)라 부른다고양이 배 아래쪽에 축 늘어진 이 부분의 정식 명칭은 ’원시주머니(Primordial Pouch)’다. 배꼽 뒤쪽부터 뒷다리 사이까지 이어지는 이 피부 주름은 살이 찐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신체 구조다. 모든 고양이에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 이 주머니가 점점 뚜렷해진다.특히 이집션 마우, 벵골, 픽시밥 같은 품종은 원시주머니가 더 크고 두드러지게 발달한다... 2025. 12. 29. 포탄 맞고도 쥐를 잡은 고양이 - 전쟁 영웅이 된 HMS Amethyst호의 사이먼 1949년, 중국 양쯔강에 갇힌 영국 군함1949년 4월 20일 새벽, 중국 양쯔강.영국 해군 소형 호위함 HMS Amethyst호가 난징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임무는 단순했습니다. 난징 주재 영국 대사관 경비 교대를 위한 정례 항해였죠.하지만 그날 새벽, 양쯔강 북쪽 강변에서 갑자기 포격이 시작되었습니다.중국 인민해방군의 포탄이 군함을 향해 날아들었고, 첫 포탄이 함교를 직격했습니다. 함장이 즉사했고, 17명의 선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2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고, 함선은 제어 불능 상태로 모래톱에 좌초했습니다.그리고 그 혼란 속에서, 작은 검은 점이 있는 흰 고양이 한 마리가 포탄 파편에 맞아 쓰러졌습니다.이름은 사이먼(Simon).이 고양이는 앞으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전쟁 영웅이 될 운명.. 2025. 12. 29. 개와 고양이의 세상풍자 멍냥토론 2탄 : “돈이라는 이름의 사료” ✅ 등장 캐릭터∙ 맥스(🐕) : 순수한 영혼의 12살 노견(개)∙ 루나(🐈) : 세상 물정 빠삭한 3살 고양이🥸 토론주제 : “돈이라는 이름의 사료”🐕🐈💁 [월요일 아침 7시, 현관. 주인이 출근 준비를 한다]맥스 : (꼬리 흔들며) 주인님! 오늘도 나가세요? 어제도 나갔잖아요!주인 : (맥스 머리 쓰다듬으며) 미안 맥스야, 아빠 돈 벌러 가야지. 저녁에 올게.💁♂️ [문이 닫힌다. 맥스는 문 앞에 앉아 한숨을 쉰다]루나 : (창틀에서 내려오며) 또 시작이네. 너의 하루 8시간 대기 타임.맥스 : 루나, 주인님이 ‘돈 벌러 간다’고 했어. 돈이 뭐야? 사료보다 중요한 거야?루나 : (비웃으며) 사료보다 중요한 게 아니라… 인간들에게 돈이 곧 사료야.맥스 : 무슨 소리야? 사료는 여기 있는데.. 2025. 12. 28. [궁금] 길고양이는 ‘영하 몇 도’까지 버틸까? 겨울 생존의 진짜 비밀 겨울이 오면 골목의 소리는 먼저 사라진다. 낮게 울던 고양이의 울음도, 발자국도 눈 속으로 묻힌다. 그럴 때 문득 떠오른다. 길고양이들은 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털이 많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고양이에게 겨울은 ‘익숙한 계절’이 아니라 매일을 버텨야 하는 환경에 가깝다.고양이의 털은 겨울에 어떻게 달라질까길고양이들은 가을이 되면 자연스럽게 겨울 털을 준비한다. 겉털은 더 길어지고, 그 아래에는 공기를 머금는 속털(언더코트)이 촘촘히 생긴다. 이 구조 덕분에 체온이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하지만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이 털은 ‘보조 장치’일 뿐, 영하의 추위를 완전히 막아주는 방한복은 아니라는 점이다.그렇다면, 길고양이는 영하 몇 도까지 견딜 수 있을까수의학적으.. 2025. 12. 28. 이전 1 ··· 4 5 6 7 8 9 10 ··· 25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