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려동물70 다리 절던 강아지가 바다에서 멈춰 섰다…그가 맡은 냄새(6화 : 함께 걸었던 계절들) 지난 이야기 (5화) : 노래하는 강아지 아래 링크 가셔서 직접 들어보세요.네 번의 수술을 거친 또랑이는 몸과 마음이 지칠 만한데도 젊음이 그를 견디게 했습니다. 참 몇번의 어려운 고개를 넘었는지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우연히도 만난 우리 가족과 일체감을 느끼는 것 같았고 그는 빠른 회복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전화기에서 들리는 수신음 ’캐논’의 음률을 듣고 갑자기 목을 들고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꼬끼오 같은 닭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늑대들이 밤에 우는 소리 같기도 했지요.‘꼭 꼬꼬…’우리 가족들은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놀라와 했는데 전화 소리가 울릴 때마다 그렇게 소리를 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싶어 일부러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그의 소리는 노래가 되었고 아빠와 함.. 2025. 12. 8. 화재 발생 30분 전 이상행동으로 주인을 깨운 미국 고양이 한밤중, 고양이가 보낸 긴급 신호밤 2시 30분, 깊은 잠에 빠진 여러분을 누군가 필사적으로 깨운다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싱글맘 제니퍼 존스(35세)는 그날 밤, 자신의 고양이 ‘블레이크’가 평소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깨우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직감이 자신과 두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2019년 8월, 텍사스의 뜨거운 여름밤블레이크는 5살 된 검은 고양이로, 평소 조용하고 독립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밤에는 거의 주인을 방해하지 않고 소파에서 조용히 자는 아이였죠. 하지만 그날 밤은 달랐습니다.새벽 2시 30분경, 블레이크는 제니퍼의 침대 위로 뛰어올라 그녀의 얼굴을 앞발로 계속 두드렸습니다. 잠결에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다시 잠들려던 제니퍼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블.. 2025. 12. 8. 고양이 울음소리의 비밀 : 때론 섬뜩할 때도… 어둔 밤 고즈넉한 시간…어디선가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들어보면 사람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해서 섬뜩할 때도 있다. 예전엔 그랬다. 요즘은 어떤 소리를 들어도 귀기울이며 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짐작해 본다. 이건 어떤 지식에 의하기보단 오랜 경험에 의한 ‘촉’이다. 노하우다. 그런데 경험칙에 의한 공통적인 소리도 있다. 자, 그들과의 긴밀한 소통방으로 들어가 보자.🐯 집사를 부르는 세 가지 뜻고양이 울음소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고양이는 말이 없지만, 고양이는 ‘말하는 동물’이다.그들의 울음은 때로는 짧고, 때로는 길고, 어떤 날은 한 번만 울고, 또 어떤 날은 여러 번 집사 주변을 맴돌며 운다.나는 다섯 마리 아이들과 살면서 울음소리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하루의 감정과 요.. 2025. 12. 7. 5화 : 노래하는 강아지, 직접 들어보세요! 지난 이야기 (4화) : ◀ 네 번의 수술, 다시 서다사택으로 내려온 아내는 지방 도시에서 급히 1차 수술을 하고 또랑이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처음 만난 미미와 초코를 바라보는 또랑이. 그는 생명을 부탁한 죄책감에 아픔도 표현 못한채 새로운 공간의 분위기에 맞추려는 듯 조심스럽게 몸짓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나이로 볼때 미미, 초코는 둘 다 언니로 서열도 나중이지만 미미의 포스와 초코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 안심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숨이 흐르는 공간에서 서로는 익숙해져 갔고 또랑이는 세 번의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그 힘든 고통을 이겨낸 또랑이. 지금은 회복의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4화로 가기 ◀ 네 번의 수술, 다시 서다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그의 몸에는 서서히 봄의 .. 2025. 12. 7. 4화. 네 번의 수술, 다시 서다 지난 이야기 (3화) : 따라오던 작은 발자국죽음과 싸우고 있는 그를 정말 극적으로 도랑에서 구조하여 사택으로 데리고 와 서울에 있는 아내에게 SOS를 보냅니다. 다음날은 정말 눈이 많이 왔습니다. 아내는 미미와 초코를 데리고 눈길을 헤치며 내려옵니다. 처음 만난 또 낯선 사람. 그리고 친구들 둘. 자신의 모습과 또 다른 미미와 초코를 바라보는 또랑이는 아직 경계를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누군가를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아내는 그를 데리고 시골 병원을 갑니다. 부담가는 치료비, 처음 만난 사고로 다친 낯선 아이. 여러 생각이 올라왔지만 무엇보다 우선 살리기로 하고 급히 첫번 째 수술을 마칩니다. 그리고는 그를 데리고 서울로 향합니다. 🔙 3화로 가기 ◀ 따라오던 작은 발자국서울.. 2025. 12. 6. 3화 : 따라오던 작은 발자국 지난 이야기(2화) : 사택의 따뜻하고 평온한 밤사고가 나 뒷다리가 골절된 상태에서 죽음만 기다리던 연약한 생명. 그를 정말 우연히 극적으로 건져내 사택으로 데려와 첫날 밤을 보냅니다. 그는 살았다는 안도감과 배고픔의 욕구가 해결되자 거리의 고단함이 눈녹듯 사라지는 듯 보였고, 아직은 어색한, 낯선 보호에 몸을 웅크린 채 잠을 청합니다. 그 잠은 거리의 고통스런 기억과 말할 수 없는 통증을 잠시 잊게 하는 달콤한 휴식이 되었고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이 뒤섞인 정말 오랜만의 깊은 잠이었습니다. 🔙 2화로 가기 ◀ 사택의 따뜻하고 평온한 밤밤새 눈이 내렸다.사택 앞마당은 하얗게 묻혀 있었다.창문 너머의 세상은 고요했고,그 안엔 냉기와 침묵이 뒤섞여 있었다.도랑 풀숲, 그 자리.어제 밤, 그 아이를 데려오.. 2025. 12. 5.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