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5 [강아지 간식] 감을 좋아하는 우리집 댕댕이들 감을 먹여도 될까?사람에게 잘 익은 감은 정말 맛있는 제철 과일이죠.그런데 집에 있는 녀석들이 감만 먹으면 달라고 해요. 사람에게 좋은 거니깐 강아지에도 좋겠지… 다 그런 건 아니죠. 사람은 못먹는 음식이 거의 없지만 강아지들에겐 유의해야 할 음식이 많은 것같아요.이리저리 알아보니 감은 강아지에게 좋다고 하네요.단감도 괜찮고 홍시나 연시도 좋다고 해요.그런데 곶감은 말린 것이어서 다른 것보다 열량이 높고 당도가 높아 좀 안좋다고 합니다. 비만이나 당뇨 그리고 충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감의 효능은?감에는 비타민A, 칼륨, 마그네슘, 망간, 엽산 등의 많은 각종 비타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지방이 적어 장 내에 쌓인 노폐물.. 2023. 10. 24. 또랑이 수렁에서 건져올린 날-2부 2차 병원에서 수술서울로 데려간 랑이는 다른 녀석들과 아직 화합하지 못하고 몸을 계속 떨고 있다고 영상을 보내왔다. 수술을 했는데 이상이 있는 것 같았다.“아니, 돈을 그렇게 많이 받고도 수술을 제대로 못한 거야? 그 원장이란 사람…”이미 끝난 일이라 어쩔 수도 없었다.다시 자주 가는 동물병원에 간다고 연락이 왔다.그 서울에 자주 가는 동물병원 원장은 지방에서 한 첫 수술이 60년대식 수술로 그 모양이 됐고 재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생각할수록 화가 나고 속이 상했다.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정말 대충 뼈와 뼈를 얽어 맨 것 같았고 얽어 맨 줄이 움직일 때마다 속살을 찔러서 다리를 계속 떨고 있는 것 같았다. 수술 자체를 다시 해야 할 듯싶었다. 재수술 후에도 녀석은 계속 몸을 떨었다.근본적으로 무슨 문제.. 2023. 10. 21. 또랑이 수렁에서 건져올린 날-1부 운명적 만남날씨가 추웠다.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 같은 어느 해 11월의 끝자락.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지방에서 근무하고 있던 나는 수요예배를 드리러 시골 교회로 갔다. 교회 식구들이 지나가는 말로 사고가 난 흰 강아지를 근처에서 자주 보았다고 했다. 벌써 그 얘기를 들은 지 2주쯤 됐다. 그날은 목사님도 설교 말미에 잠시 그 언급을 하셨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강아지를 키우는 나는 그 소리를 자주 듣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혹시 요즘도 돌아다녀요?”“아마도 사고가 나서 죽었든지 살았다면 요 근처에 있을지도 몰라요.”“그래요? 본 사람 있어요?”난 왜 자꾸 그런 질문을 하는지 책임질 일도 아니면서 꼬치꼬치 묻는게 스스로도 이상했다.“낮에 교회 앞 도랑에 있는걸 봤어요.”“그래요, 지금도 있.. 2023. 10. 21. [치아건강] 반려동물 양치는 필수! 저녁 10시의 실랑이- 엄마 : 초코야! 랑아! 빨리 와!- 초코 : 에이 귀찮아. 간식은 잘 안주면서ㅜㅜ- 랑이 : 또 벌써 그시간이야?- 냥이들 : 숨자!!(후다닥)- 빨리 순서대로 와, 이 녀석들아!저녁 10시쯤 되면 화장실에서 한녀석 한녀석 부르는 소리가 난다. 늘 있는 일이라 벌써 눈치를 채고 초코는 멀리 피해 있고, 랑이는 내 방에서 나가지 않고 있다. 다시 목소리가 커지면 그때서야 엉금엉금 기어나간다. 그 모습이 무척 웃긴다. 간식 먹는 것은 그렇게 좋아하면서 치아도 좋지 않는 녀석들이 이 닦는 것을 또 무척 싫어한다. 그래도 요즘 랑이는 버릇이 돼서 그런지 이쁘게도 자기 차례만 되면 미리 화장실 앞에 대기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면 정말 훈련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전에 17년 살.. 2023. 10. 21. 인연 그리고 입양 보내기 전 그들과의 일상 돌보는 사람들도대체 그들의 마음은 어디서 왔을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는 않지만, 특별히 고양이나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사람도 그 정도로 아끼고 사랑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는 그들만의 특별한 반려동물 사랑! 유유상종이라고 또 그런 사람들끼리 모인다. 우리 아파트에도 그런 사람들이 여럿 있다. 우리 집 사람도 그들 중의 하나다. 시골 헛간에서 고양이 새끼를 데려올 때부터 예견했었다. 아마도 우리집에 이들이 큰 골칫덩이로 남을 것이라고. 그래서 극구만류했었다. 아니나 다를까, 세월이 흐르자 녀석들은 무럭무럭 자랐고 예상했던 불협화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안에 그들만의 놀이동산이 생기고 밖이 아닌 아파트 안은 이른바 동물원이 되어갔다... 2023. 9. 27. 강아지 인문학 — 반려동물이 바라보는 사람의 세상 강아지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사람의 세계를 바라보는 또 다른 철학적 시선, 그것이 바로 강아지의 눈이다.”소설가 김훈은 '개' 라는 그의 소설에서 개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그렸다. 사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견주의 입장에서 또 브런치 작가로서 나도 그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리고 싶었다. 강아지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그들은 어떤 눈으로 사람을 판단할까. 또 그들의 세계 속에서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 물론 그들이 사람처럼 어떤 가치를 추구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들의 눈에도 그들의 언어에도 삶은 가치 있는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것을 우리가 사람보다 지능이 낮다고 해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세상에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 2023. 7. 23. 이전 1 ··· 21 22 23 24 25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