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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특성13

고양이가 집사를 ‘신뢰’하게 되는 과정, 그 심리 신호는? 고양이에게 신뢰란 무엇일까고양이는 사람보다 먼저 마음을 열지 않는다.누구를 좋아한다고 쉽게 다가가지 않고, 누군가를 믿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다리고, 조용히 마음의 문을 조율한다.우리는 종종 생각한다.“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다.”물론 사실이지만, 그 말은 고양이가 사람을 깊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고양이는 한 번 마음을 열면 사람에게 온전히 기대고 그 사람의 하루 루틴에 맞춰 자신의 감정을 정교하게 조절한다.다섯 마리 냥이들과 살다 보니신뢰는 큰 사건으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신뢰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아주 작은 행동에서 서서히 쌓여가는 감정이다.1. ‘예측 가능한 루틴’이 신뢰의 시작이다고양이는 ‘예측 가능성’을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동물이다.집사가.. 2025. 12. 8.
화재 발생 30분 전 이상행동으로 주인을 깨운 미국 고양이 한밤중, 고양이가 보낸 긴급 신호밤 2시 30분, 깊은 잠에 빠진 여러분을 누군가 필사적으로 깨운다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싱글맘 제니퍼 존스(35세)는 그날 밤, 자신의 고양이 ‘블레이크’가 평소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깨우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직감이 자신과 두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2019년 8월, 텍사스의 뜨거운 여름밤블레이크는 5살 된 검은 고양이로, 평소 조용하고 독립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밤에는 거의 주인을 방해하지 않고 소파에서 조용히 자는 아이였죠. 하지만 그날 밤은 달랐습니다.새벽 2시 30분경, 블레이크는 제니퍼의 침대 위로 뛰어올라 그녀의 얼굴을 앞발로 계속 두드렸습니다. 잠결에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다시 잠들려던 제니퍼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블.. 2025. 12. 8.
고양이 울음소리의 비밀 : 때론 섬뜩할 때도… 어둔 밤 고즈넉한 시간…어디선가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들어보면 사람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해서 섬뜩할 때도 있다. 예전엔 그랬다. 요즘은 어떤 소리를 들어도 귀기울이며 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짐작해 본다. 이건 어떤 지식에 의하기보단 오랜 경험에 의한 ‘촉’이다. 노하우다. 그런데 경험칙에 의한 공통적인 소리도 있다. 자, 그들과의 긴밀한 소통방으로 들어가 보자.🐯 집사를 부르는 세 가지 뜻고양이 울음소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고양이는 말이 없지만, 고양이는 ‘말하는 동물’이다.그들의 울음은 때로는 짧고, 때로는 길고, 어떤 날은 한 번만 울고, 또 어떤 날은 여러 번 집사 주변을 맴돌며 운다.나는 다섯 마리 아이들과 살면서 울음소리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하루의 감정과 요.. 2025. 12. 7.
지진을 미리 감지해 가족을 구한 일본 고양이 ‘토라’ 고양이는 의외로 영험한 동물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세계를 보고 우리 인간과 다른 예지력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고양이의 예지로 가족을 구할 수 있었다면 특별한 존재 아닐까요? 자,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평범한 아침을 깬 고양이의 이상행동여러분들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새벽 4시에 갑자기 미친 듯이 울어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대부분은 ‘배고프겠지’ 하며 넘어갈 겁니다. 하지만 일본 센다이시에 사는 타나카 가족은 그날 고양이 ‘토라’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가족 5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3월 11일㊙️운명의 그날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약 2시간 전인 새벽 4시 30분경, 토라는 평소와.. 2025. 12. 7.
눈도 뜨지 못했던 세 자매, 서로를 살린 성장기 어느 해 추석 전날시골 집 오래된 창고 건물 안 천정 한쪽 구석에서 며칠 째 시끄러운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갈수록 커지는 그들의 데시벨 높은 SOS가 계속 신경이 쓰였습니다. 비도 오지 않던 날이었지만, 그 소리는 젖은 것처럼 문풍지 바람에 흐느끼듯 떨리고 있었습니다. 가서 보니 어미는 낳기만 해놓고 나타나지도 않고 어디론가 떠나버렸고, 세 마리의 새끼는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상태에서 세상의 모든 위험 앞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대로 두면 하루만 지나도 그들 생명은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유기견 또랑이도 그랬는데 왜 제게는 이런 장면만 눈에 들어오는지. 그것도 제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눈도 뜨지 못한 .. 2025. 12. 6.
고양이가 보는 세계 :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차원 새벽 3시, 우리 집 제일 큰 녀석 별이가 텅 빈 천정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늘 그렇듯 천정엔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입니다. 분명 아무것도 없는데, 녀석의 동공은 최대로 확장되어 있고, 귀는 내가 들을 수 없는 주파수를 향해 레이더처럼 회전하고 있었습니다. 고개를 천천히 움직이며 '그것'을 따라가는 시선. 나는 불안했지만 녀석은 차분했습니다. 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뭘 본 거지? 귀신인가? 아니면 내 눈엔 안보이는 외계 생명체인가? 그런 생각이 올라와 좀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섯 마리의 유기묘를 키우면서 깨달은 게 있다. 우리가 보는 세상과 고양이가 보는 세상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 인간은 가시광선(Visible Ray, 빨주노초파남보) 380~700nm만 본다고 한다. 그런데 고양이는 자외선(.. 2025.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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