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려견20 주인 잃은 후 7년간 매일 기차역을 지킨 개, 전 국민의 눈물을 쏟게 하다. 시부야역 ‘하치’1924년 일본 도쿄.시부야역에서 한 마리의 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키타견 ‘하치’는 매일 오후 3시, 대학 교수인 주인 우에노 히데사부로를 마중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인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습니다.1925년 5월 21일, 우에노 교수는 대학 강의 중 뇌출혈로 급사했습니다. 하지만 하치는 그 사실을 알 리 없었습니다.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하치는 시부야역에 나타났습니다. 오후 3시 정각에 말이죠.처음 몇 주간 역 직원들은 하치를 쫓아냈습니다. 하지만 하치는 계속 돌아왔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여름 더위에도 하치는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우에노 교수의 친척들이 하치를 데려가려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하치는 탈출해 다시 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친척들은 .. 2025. 12. 16. [감사] 고양이 2000km 귀소본능 스토리가 오늘의 티스토리 메인화면에 두 번째로 올라왔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구독자는 몇명 안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셔서 캣츠닥스 글 중 하나가 오늘의 메인피드에 2위로 올라왔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감동적인 반려동물들의 스토리를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매일 새로운 사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구독과 공감하트(💖) 및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함께 성장하는 캣츠닥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캣츠닥스™ 2025. 12. 16. 초겨울의 문턱에서, 다시 너를 만난다 + 가을을 품은 시(詩) 초겨울의 문턱에서…라디오 소리도 꺼진 채, 나는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차창 밖으로 스치는 가로수의 그림자가 유난히 길었다.문득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늘 그 자리에 있었던 작은 몸짓, 눈망울, 하얀 분수머리.창문에 코를 대고 바람 냄새를 맡던 모습,신호에 걸릴 때마다 이유 없이 나를 올려다보던 눈빛.그 눈빛 하나로 하루의 피로가 다 풀리던 시절이 있었다.오늘은 이상하게도 그 장면들이 한꺼번에 밀려왔다.한두 컷이 아니라, 살아 있던 시간들이 통째로.운전 중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나는 그 기억들에 잠겨 눈앞이 하얗게 희미해졌다.이를 악물수록 더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그것.차 안은 현실이었지만, 마음은 그 실루엣에 가 있었다.가을이 끝나갈 무렵, 우리는 이별을 해야 했다.그때의 가을은 너무도 평온하고 하늘은 .. 2025. 12. 15. 주인이 죽자 무덤을 떠나지 않은 개, 14년 후 그 옆에 묻히다. 1858년 2월 15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그레이프라이어스 교회 묘지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관 속에는 존 그레이라는 남자가 누워 있었습니다. 그는 에든버러 경찰의 야간 순찰관이었죠. 61세의 나이로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식장에는 그의 동료들, 이웃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한 마리 작은 개가 있었습니다.스카이 테리어 품종의 ’바비(Bobby)’였습니다. 회색 털을 가진 작은 개. 바비는 관 옆에서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었습니다. 누가 데려가려 해도 으르렁거리며 거부했죠.존 그레이의 아내는 이미 몇 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자식도 없었습니다. 바비만이 그의 유일한 가족이었습니다.관이 땅에 묻히자, 사람들은 하나둘 떠났습니다. 하지만 바비는… 무덤 옆을.. 2025. 12. 14. 심장마비 10분 전을 알아챈 골든 리트리버, 주인의 생명을 구하다! 2018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52세 IT 엔지니어 브라이언 헤링턴은 평범한 저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소파에 앉아 넷플릭스를 보며 맥주를 마시고 있었죠.그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4살 골든 리트리버 ‘토비’가 갑자기 브라이언의 가슴에 머리를 박으며 짖기 시작한 겁니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조용한 개였는데 말이죠.“토비, 왜 그래? 산책 가고 싶어?” 브라이언이 웃으며 물었습니다.하지만 토비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 심하게 짖고, 브라이언의 옷을 물어뜯고, 현관문 쪽으로 끌어당기려 했습니다. 마치 “지금 당장 나가야 해!“라고 소리치는 것 같았죠.무시할 수 없는 신호브라이언은 처음에는 짜증이 났습니다. “토비! 그만! 조용히 해!”하지만 토비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이언의 손을 입으로 물고 힘.. 2025. 12. 13. 가슴으로 쓰는 세상 풍경들 (8화. 병과 함께 걷는 길) 지난 이야기 (7화) : 미미를 떠나 보내며…우리 삶에서 꼭 겪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이별입니다. 이별은 슬프고 아쉽지만 숙명이고 수용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일이죠. 우리집 미미도 그 길을 겪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병명인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으로 고생하다 보호자인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쏟다가 갑작스레 호흡이 정지돼 먼길을 떠났습니다. 딸아이가 전해준 마지막 그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했고 가슴아픈 이별로 남았습니다. 옆에서 언니를 잃은 또랑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랑이 시선으로 본 마지막 미미의 흔적을 따라가 봅니다.🔙 7화로 가기 ◀ 미미를 떠나보내며 (이별은 한순간에 찾아오고…)1. 몸에 찾아온 부르지 않은 손님들그 아이는 처음부터 상처였다... 2025. 12. 1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