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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집사를 ‘신뢰’하게 되는 과정, 그 심리 신호는? 고양이에게 신뢰란 무엇일까고양이는 사람보다 먼저 마음을 열지 않는다.누구를 좋아한다고 쉽게 다가가지 않고, 누군가를 믿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관찰하고, 기다리고, 조용히 마음의 문을 조율한다.우리는 종종 생각한다.“고양이는 독립적인 동물이다.”물론 사실이지만, 그 말은 고양이가 사람을 깊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고양이는 한 번 마음을 열면 사람에게 온전히 기대고 그 사람의 하루 루틴에 맞춰 자신의 감정을 정교하게 조절한다.다섯 마리 냥이들과 살다 보니신뢰는 큰 사건으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신뢰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의 아주 작은 행동에서 서서히 쌓여가는 감정이다.1. ‘예측 가능한 루틴’이 신뢰의 시작이다고양이는 ‘예측 가능성’을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동물이다.집사가.. 2025. 12. 8.
다리 절던 강아지가 바다에서 멈춰 섰다…그가 맡은 냄새(6화 : 함께 걸었던 계절들) 지난 이야기 (5화) : 노래하는 강아지 아래 링크 가셔서 직접 들어보세요.네 번의 수술을 거친 또랑이는 몸과 마음이 지칠 만한데도 젊음이 그를 견디게 했습니다. 참 몇번의 어려운 고개를 넘었는지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우연히도 만난 우리 가족과 일체감을 느끼는 것 같았고 그는 빠른 회복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전화기에서 들리는 수신음 ’캐논’의 음률을 듣고 갑자기 목을 들고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꼬끼오 같은 닭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늑대들이 밤에 우는 소리 같기도 했지요.‘꼭 꼬꼬…’우리 가족들은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놀라와 했는데 전화 소리가 울릴 때마다 그렇게 소리를 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싶어 일부러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그의 소리는 노래가 되었고 아빠와 함.. 2025. 12. 8.
화재 발생 30분 전 이상행동으로 주인을 깨운 미국 고양이 한밤중, 고양이가 보낸 긴급 신호밤 2시 30분, 깊은 잠에 빠진 여러분을 누군가 필사적으로 깨운다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사는 싱글맘 제니퍼 존스(35세)는 그날 밤, 자신의 고양이 ‘블레이크’가 평소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깨우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직감이 자신과 두 아이의 목숨을 구했습니다.2019년 8월, 텍사스의 뜨거운 여름밤블레이크는 5살 된 검은 고양이로, 평소 조용하고 독립적인 성격이었습니다. 밤에는 거의 주인을 방해하지 않고 소파에서 조용히 자는 아이였죠. 하지만 그날 밤은 달랐습니다.새벽 2시 30분경, 블레이크는 제니퍼의 침대 위로 뛰어올라 그녀의 얼굴을 앞발로 계속 두드렸습니다. 잠결에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다시 잠들려던 제니퍼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블.. 2025. 12. 8.
고양이 울음소리의 비밀 : 때론 섬뜩할 때도… 어둔 밤 고즈넉한 시간…어디선가 새끼 고양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가만히 들어보면 사람 아기 울음소리 같기도 해서 섬뜩할 때도 있다. 예전엔 그랬다. 요즘은 어떤 소리를 들어도 귀기울이며 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짐작해 본다. 이건 어떤 지식에 의하기보단 오랜 경험에 의한 ‘촉’이다. 노하우다. 그런데 경험칙에 의한 공통적인 소리도 있다. 자, 그들과의 긴밀한 소통방으로 들어가 보자.🐯 집사를 부르는 세 가지 뜻고양이 울음소리를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고양이는 말이 없지만, 고양이는 ‘말하는 동물’이다.그들의 울음은 때로는 짧고, 때로는 길고, 어떤 날은 한 번만 울고, 또 어떤 날은 여러 번 집사 주변을 맴돌며 운다.나는 다섯 마리 아이들과 살면서 울음소리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하루의 감정과 요.. 2025. 12. 7.
5화 : 노래하는 강아지, 직접 들어보세요! 지난 이야기 (4화) : ◀ 네 번의 수술, 다시 서다사택으로 내려온 아내는 지방 도시에서 급히 1차 수술을 하고 또랑이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옵니다. 처음 만난 미미와 초코를 바라보는 또랑이. 그는 생명을 부탁한 죄책감에 아픔도 표현 못한채 새로운 공간의 분위기에 맞추려는 듯 조심스럽게 몸짓을 아끼고 있었습니다. 나이로 볼때 미미, 초코는 둘 다 언니로 서열도 나중이지만 미미의 포스와 초코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아 안심하는 것 같습니다. 같은 숨이 흐르는 공간에서 서로는 익숙해져 갔고 또랑이는 세 번의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그 힘든 고통을 이겨낸 또랑이. 지금은 회복의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4화로 가기 ◀ 네 번의 수술, 다시 서다겨울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그의 몸에는 서서히 봄의 .. 2025. 12. 7.
지진을 미리 감지해 가족을 구한 일본 고양이 ‘토라’ 고양이는 의외로 영험한 동물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세계를 보고 우리 인간과 다른 예지력이 있습니다. 본 내용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고양이의 예지로 가족을 구할 수 있었다면 특별한 존재 아닐까요? 자,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평범한 아침을 깬 고양이의 이상행동여러분들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새벽 4시에 갑자기 미친 듯이 울어댄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대부분은 ‘배고프겠지’ 하며 넘어갈 겁니다. 하지만 일본 센다이시에 사는 타나카 가족은 그날 고양이 ‘토라’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가족 5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대지진이 일어난 2011년 3월 11일㊙️운명의 그날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기 약 2시간 전인 새벽 4시 30분경, 토라는 평소와..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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