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소속 셰퍼드 ‘엘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6년, 프랑스 베르댕 전선에서는 매일 수백 명의 병사들이 쓰러져갔습니다.
포화 속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찾아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죠. 바로 그때, 한 마리의 저먼 셰퍼드가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엘란’이라는 이름의 이 개는 프랑스군 의무부대 소속이었습니다. 원래는 일반적인 메신저 역할을 하던 개였지만, 놀라운 능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투가 끝난 후 아무도 찾지 못한 부상병들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엘란은 포격으로 황폐해진 진지를 누비며 생존자들을 발견했고, 짖음으로 구조대에게 위치를 알렸습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1916년 6월의 일입니다.
격렬한 야간 전투 후, 한 소대 전체가 실종됐습니다. 다음날 아침 수색대가 파견됐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엘란이 투입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엘란은 폭격으로 무너진 참호 잔해 속에서 12명의 생존자를 찾아냈습니다. 의식을 잃은 병사들이 흙더미에 반쯤 묻혀 있었는데, 인간의 눈으로는 발견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200명이 넘는 병사들을 구한 엘란
전쟁이 끝날 때까지 엘란이 구한 병사는 총 200명이 넘는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1918년 엘란에게 ‘Médaille Militaire’(군사 훈장)를 수여했습니다.
동물이 정식 군사 훈장을 받은 것은 당시로서는 전례 없는 일이었습니다.
전쟁 후 엘란은 파리의 재향군인 요양원에서 특별 대우를 받으며 지냈습니다. 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이 엘란을 보러 자주 찾아왔다고 합니다.
1921년 엘란이 세상을 떠났을 때, 프랑스 정부는 군례로 장례를 치러줬습니다. 현재 파리 인발리드 군사박물관에는 엘란의 사진과 훈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의 후각은 인간보다 약 10만 배 뛰어나다고 합니다. 엘란은 이 놀라운 능력으로 흙과 잔해 속 깊은 곳에 묻힌 병사들의 미세한 생명 신호를 감지해 냈던 것입니다.
한 마리 개의 헌신이 200개 가족의 눈물을 막았습니다. 전쟁의 비극 속에서도 빛났던 작은 영웅의 이야기입니다.
엘란의 후각능력이 대단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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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실화에 기반하되, 일부 세부 정보는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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