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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2

연말연시, 반려동물에게 가장 위험한 시기인 이유 들어가기 전에…안녕하세요? 벌써 연말연시가 다가왔습니다. 금방 한 해가 지나간 것 같지요? 저는 올해 한 해를 돌아보며 크게 가슴에 남는 일이 있었는데 바로 사랑하는 강아지 ‘또랑이‘와 이별한 사건입니다. 이제 두 달 지났는데 제 품에서 보냈기에 트라우마로 계속 남을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난 유기견에서 제게 발견돼서 12년 함께 했었지만, 그래도 너무 아쉬운 건 녀석의 몸짓, 성격, 순종, 노래 이 모든 것을 지워버리기엔 너무 소중해서 그랬을까요. 수술을 네번 하고도 그 작은 몸에 무슨 병들이 그리 많았는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브런치에 연재를 했고, 이 블로그에도 올려서 마음 달래려고 애썼지요. 사람들이 잘 읽어주진 않지만. 그 이야기들이 이곳에 있습니다. 나의 천사, 나의 사랑, 수의입고 멀리멀리 떠났.. 2025. 12. 30.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 저녁은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운 밤입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14‬ ‭-오늘 밤은 성탄 전야입니다.창밖의 불빛보다 먼저 떠오르는 건, 내 곁에서 숨 쉬는 작은 생명들의 온기입니다. 고양이의 조용한 눈빛, 강아지의 흔들리는 꼬리. 그들은 말을 하지 않지만, 오늘이 평소와 다른 밤이라는 걸 아는 듯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문득, 이 밤을 함께하지 못한 존재가 떠오릅니다. 또랑이.같은 자리에 있었다면, 지금쯤 내 발치에 몸을 말고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을 아이. 함께였으면 더 따뜻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이 밤엔 유난히 또렷해집니다. 떠났어도 사라지지 않는 건 기억이고, 기억은 여전히 나를 지켜봅니다. 나의 천사, 나의 사랑, 수의입고 멀리멀리 떠났네…‘.. 2025.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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