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수1 개 오(獒), 나무 수(樹) : 800년 전 한 마리 개가 남긴 지명의 비밀 여러분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오수휴게소’를 본 적이 있다면,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면.혹시 이 지명이 왜 ’오수(獒樹)’인지 궁금해본 적 있나요?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초등 교과서에도 나왔으니까요.오늘은 좀 자세하게 파헤쳐봅니다.오수(獒樹) : ‘개 오(獒)’자, ‘나무 수(樹)’자직역하면 ‘개나무’라는 뜻입니다.도대체 개와 나무가 무슨 관계일까요?그 답은 800년 전,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1230년, 고려 문인 최자가 기록한 이야기고려 중기의 문인 최자(崔滋, 1188~1260)가 쓴 《보한집(補閑集)》.그 안에 짧지만 강렬한 한 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金蓋仁居寧縣人也. 畜一狗甚怜(김개인은 거령현 사람이다. 한 마리 개를 기르는데 매우 사랑스러웠다.)김개인(金蓋仁)고려시대 거령현(현재 전북 .. 2025. 12. 27.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