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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행동2

가슴으로 쓰는 세상 풍경들 (8화. 병과 함께 걷는 길) 지난 이야기 (7화) : 미미를 떠나 보내며…우리 삶에서 꼭 겪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이별입니다. 이별은 슬프고 아쉽지만 숙명이고 수용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일이죠. 우리집 미미도 그 길을 겪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병명인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으로 고생하다 보호자인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마지막 남은 힘을 쏟다가 갑작스레 호흡이 정지돼 먼길을 떠났습니다. 딸아이가 전해준 마지막 그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했고 가슴아픈 이별로 남았습니다. 옆에서 언니를 잃은 또랑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랑이 시선으로 본 마지막 미미의 흔적을 따라가 봅니다.🔙 7화로 가기 ◀ 미미를 떠나보내며 (이별은 한순간에 찾아오고…)1. 몸에 찾아온 부르지 않은 손님들그 아이는 처음부터 상처였다... 2025. 12. 10.
다리 절던 강아지가 바다에서 멈춰 섰다…그가 맡은 냄새(6화 : 함께 걸었던 계절들) 지난 이야기 (5화) : 노래하는 강아지 아래 링크 가셔서 직접 들어보세요.네 번의 수술을 거친 또랑이는 몸과 마음이 지칠 만한데도 젊음이 그를 견디게 했습니다. 참 몇번의 어려운 고개를 넘었는지 모릅니다. 그 과정에서 새롭게 우연히도 만난 우리 가족과 일체감을 느끼는 것 같았고 그는 빠른 회복력을 보여줬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전화기에서 들리는 수신음 ’캐논’의 음률을 듣고 갑자기 목을 들고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꼬끼오 같은 닭의 울음소리 같기도 하고 늑대들이 밤에 우는 소리 같기도 했지요.‘꼭 꼬꼬…’우리 가족들은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해서 놀라와 했는데 전화 소리가 울릴 때마다 그렇게 소리를 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싶어 일부러 전화를 걸기도 했습니다. 그의 소리는 노래가 되었고 아빠와 함..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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